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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장" 서강학파 김광두 가고 "분배" 학현학파 이제민 왔다
기획재정부 등 주요 경제 부처에 ‘학현(學峴)학파’라는 말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.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장관급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부의장에 균형성장론을 내세우는 ‘학현학파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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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총, 경사노위 참여 여부 오늘 결정…여권의 집토끼 돌아올까
“집토끼가 돌아올 것인가.” 민주노총의 28일 정기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한 당직자는 이런 표현을 했다. 민주노총은 이날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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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제조업 이끌 ‘등대 공장’ 16곳 중 한국 기업은 없어
세계적 컨설팅그룹 맥킨지&컴퍼니와 세계경제포럼(WEF)이 세계 제조업의 변화를 이끄는 ‘등대 공장’(lighthouse factories) 16곳을 선정했다. 4차 산업혁명의 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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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집토끼 귀가' 기대하는 민주당…"돌아와도 갈등은 계속"
“집토끼가 돌아올 것인가.” 민주노총의 28일 정기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이런 표현을 했다. 민주노총은 이날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(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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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제조업 이끌 세계 '등대공장' 16곳…한국기업은 없다
세계적 컨설팅그룹 맥킨지&컴퍼니와 세계경제포럼(WEF)이 첨단 정보기술(IT)을 활용해 세계 제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‘등대 공장’(lighthouse factories)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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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저에 빠져 팽창 멈춘 한국, 5년 후 수축사회 진입한다
━ [배명복의 사람속으로]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 홍성국 전 대표는 ’1차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인 63년생이 대규모로 은퇴하는 2023년이 되면 한국도 본격적인 수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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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값 전망 6년 만에 최저…소비심리는 나아졌지만 비관적
부동산 값 하락이 본격화하며 주택 가격 전망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. 소비심리는 두 달 연속 개선됐지만 여전히 비관적이었다.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‘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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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보스 간 최태원 “사회적 경영 4년 큰 성과”
최태원. [연합뉴스] 최태원(사진)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을 설파했다. SK는 24일(현지시간)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르 호텔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‘기업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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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태원 “6년 전 소개한 사회적 경영, 실제로 해보니 되더라”
최태원 SK 회장(무대 왼쪽서 두번째)이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. [사진 SK]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을 설파했다. SK는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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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값 전망 6년만에 최저…나아진 소비심리 여전히 비관적
서울 강남 일대의 아파트 단지의 모습. [중앙포토] 부동산 값 하락이 본격화하며 주택 가격 전망이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. 소비심리는 두 달 연속 개선됐지만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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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국민연금 무서워 투자하겠나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얘기를 할 때마다 조마조마하다. 사실과 다르거나 거두절미, 시장을 공포에 떨게 하는 발언을 불쑥 꺼낼 때가 잦다. 의도가 뭔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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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둔화 우려에 한은, 올해 성장률 전망치 2.6% 로 낮춰
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서 1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금통위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한국은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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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땐 SOC 반대하더니…예비타당성 원칙 깨는 민주당
“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등 2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(이하 예타) 면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.”(송하진 전북지사, 22일 기자간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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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구효과’ 15만 늘었는데 취업자 9만 증가 그쳐
이른바 ‘고용 참사’가 발생한 지난해 취업자 수가 ‘인구 효과’만큼도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년 대비 줄어들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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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땐 그렇게 반대하더니…민주당 'SOC 내로남불'
“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등 2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(이하 예타) 면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.”(송하진 전북지사, 22일 기자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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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와 가까운 곳에 오염시설 옮겼다? 中 산둥성 가보니
중국 산둥성 칭다오 외곽의 칭다오특수강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. 칭다오=강찬수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중국 정부가 자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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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늘어난 만큼도 취업자 못늘렸다, 금융위기뒤 처음
이른바 '고용 참사'가 발생한 지난해 취업자 수가 ‘인구 효과’만큼도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년 대비 줄어들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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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한국서 창업하기, 정말 나아졌다고 믿나
최지영 산업2팀 팀장 한국 시간 21일 오후 9시, 지구 반대편 칠레 산티아고에서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협회(GERA)가 리포트 하나를 발표했다. 54개 국가를 조사한 글로벌기업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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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싱가포르의 실수, 베트남의 우려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포스트(WP) 기자 두 명이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.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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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세철의 이코노믹스] 금리가 낮아 돈 빌린다고?…가계부채의 역습 몰려온다
━ 고성장 신화가 만든 저금리 착시현상 가계부채 1500조원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. 이 폭탄이 당장 폭발할 것같지는 않다. 하지만 가계는 이 부채에 단단히 발목이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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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 주전선수는 기업…정부는 ‘벤치’에서 도와라
━ 제조업 역성장 화인중공업이 개발한 로봇 플라스마 커팅 머신. 이 로봇은 사물인터넷(IoT)으로 철 자재 제작 설계도를 전송 받아 스스로 작업한다. [김도년 기자] #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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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~40대에 열심히 벌어도…58세부터는 ‘적자 인생’
한창 젊을 때 벌어놓은 임금·자영업 소득만으로는 ‘인생 적자’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생애주기상 43세 때 흑자 정점을 찍고 58세 이후론 적자 그래프를 그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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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주도형으론 산업 고도화 한계…핵심 기술·플랫폼 등 '무형자산' 늘려야
화인중공업이 개발한 로봇 플라스마 커팅 머신. 이 로봇은 사물인터넷(IoT)으로 철 자재 제작 설계도 전송 받아 스스로 작업한다. [김도년 기자] #정부는 대표적인 산업 정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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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을 때 뼈 빠지게 일해도 43세 정점뒤 58세부터 '적자 인생'
한창 젊을 때 벌어놓은 임금ㆍ자영업 소득만으로는 ‘인생 적자’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생애주기상 43세 때 흑자 정점을 찍고 58세 이후론 적자 그래프를 그리는